부자 아빠, 가난한 아빠' 저자로 저명한 로버트 기요사키가 비트코인이 4만7000달러까지 내려가면 다시 매수하기 시작할 수 있다고 밝혀졌습니다.
27일(현지시간) 경제매체 마켓워치의 말에 따르면 기요사키는 이날 본인의 트위터에 비트코인 급락에 대해 '굉장한 소식' 이라며 이 같은 전했다.
실제 비트코인 가격은 저번달 1만40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를 기록 두 바로 이후 며칠전 급락해 현재는 3만4000달러대에 머물고 있다.
한달 사이 반토막 가까이 허약해진 것이다.
이같은 급락에는 미국에 이어 중국이 알트코인 규제를 강화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.
잠시 뒤 중국 채굴업체들의 가동 중단이 이어졌다. 바로 이후이어 이란도 전력 부족을 이유로 가상자산 채굴을 코인계좌개설 금지하였다.
미국 역시 강도 높은 규제 대열에 동참할 조짐이다. 미국 재무부는 지난 12일 1만달러 이상 알트코인를 거래할 땐 반드시 국세청(IRS) 신고하도록 의무화하기도 했다.
아울러 마이클 쉬 통과감독청(OCC) 청장 대행은 25일(현지시간) 보도된 파이낸셜타임스(FT) 인터뷰에서 '가상자산에 대한 규제 범위를 마련해야 한다'며 당국이 가상자산 시장에서 보다 확실한 역할을 맡을 것임을 시사하였다.
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(COVID-19) 오래전부터 현재 쓰이고 있는 금융제도를 비판했던 기요사키는 미국 달러와 시대는 끝났다며 금과 은, 알트코인에 투자하라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. 또 지난달 인터뷰에서 비트코인(Bitcoin) 가격이 7년 이내 600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예상하기도 하였다.